오토플러스가 NS홈쇼핑에서도 중고차 판매에 나선다.
오토플러스는 NS홈쇼핑과 제휴를 맺고 '중고차 구독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8일 저녁 NS홈쇼핑 채널에서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보험료와 자동차세 등 비용을 모두 포함한 월 구독료만 납부하면 다양한 중고차를 빠르게 받아 운행할 수 있다. 12개월부터 48개월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일반 번호판을 사용하고 구독 종료 후 인수도 가능하다.
오토플러스는 국내 유일 독일 TUV SUD 인증을 획득한 공장에서 정비를 마친 중고차를 출고하고 있다. 최대 260개 항목 정밀 검진을 통해 68페이지에 달하는 리포트도 낸다. 냄새까지 5개 등급으로 구분해 3등급 이내 차량만 판매하면서 비대면 구매 우려도 덜었다.
오토플러스 이광례 마케팅실장은 "이번 홈쇼핑 진출을 통해 고객들에게 매장 방문과 복잡한 절차가 필요 없는 편리한 중고차 구독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소비자 편익에 최적화된 중고차 거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방송은 고객들에게 폭넓은 구매 선택권을 제공하고자 자동차 금융 컨설팅기업 에이치오토와 공동으로 진행하며, 에이치오토가 컨설팅하는 신차 장기렌트 상품도 함께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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