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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슬라, 북미지역 힐튼호텔 2000곳에 전기차 충전기 2만대 설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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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운영자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246회   작성일Date 23-09-08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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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전기차기업 테슬라가 북미 지역 힐튼 호텔 2000곳에 2만개의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한다.

    7일(현지시간) 힐튼 호텔은 테슬라와 내년 초부터 미국, 캐나다와 멕시코의 호텔 2000곳에 테슬라의 ‘유니버설 월 커넥터’(Universal Wall Connector)를 설치하는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는 호텔 업계 최대 규모다. 현재 힐튼 브랜드 호텔 1850곳에 전기차 충전기가 설치돼있다.


    유니버설 월 커넥터는 ‘슈퍼차저’ 급속충전기보다 충전 속도는 느리지만 테슬라 뿐만 아니라 북미 지역의 모든 전기차 모델의 사용이 가능하다. 이번 계획을 통해 테슬라의 전기차 충전망은 북미 지역에서 지배력을 더욱 넓히게 됐다.

    테슬라의 충전 인프라 담당 책임자인 레베카 티누치는 “테슬라 충전의 중요한 우선순위는 전기차가 한두 시간 이상 주차되는 곳에 저렴하고 편리한 AC 충전기를 설치하는 것”이라며 “힐튼 호텔과 같이 인기 있는 목적지에 인프라를 설치해 전기차 소유자들이 주차한 곳에서 충전할 수 있게 돼서 여행 동안 불필요하게 충전을 위해 멈출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힐튼은 이용객 가운데 급증하는 전기차 충전 수요에 대응하고 보다 많은 전기차 여행객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미국에서는 오는 11월 샌프란시스코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등 올 하반기에 다수의 국제회의가 예정돼있어 힐튼이 비즈니스 고객을 유치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매트 쉴러 힐튼 최고 브랜드 책임자는 <씨엔비씨(CNBC)>에 “전기차 충전과 관련된 요청이 빠르고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테슬라와의 새로운 계약으로 고객들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전기차 충전소가 호텔 예약률에도 큰 영향을 키치고 있다며 “이는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보이지 않던 극적인 변화”라고 전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테슬라 주가는 0.17% 하락한 251.49달러를 기록했다. 힐튼 호텔은 0.60% 내린 148.36달러에 마감했다.

    한편 이날 혼다가 2025년부터 자사 전기차에 테슬라의 독자 규격인 NACS(North American Charging Standard)를 채택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제너럴모터스(GM), 포드 등 앞서 테슬라의 충전표준을 채택하겠다고 밝힌 업체보다 1년 늦게 적용하는 것이다.

    출처 : 블로터(https://www.blote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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