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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북구에 전기차 부품 기업 '나노팀' 생산 공장 기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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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운영자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235회   작성일Date 23-09-08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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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이차전지 안전장치 부품인 열폭주 차단패드를 생산하는 나노팀 주식회사 생산공장 기공식이 7일 오후 울산시 북구 모바일테크밸리 일반산업단지 내 공장 신설부지에서 열렸다.

    나노팀은 총 232억원을 투자해 연간 1만 2천t 생산 규모 공장을 이달 착공해 내년 9월에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기공식에는 최윤성 나노팀 대표이사, 김기환 울산시의회 의장, 이채권 시 미래전략본부장, 정치락 시의회 운영위원장, 문석주, 백현조 시의원, 윤두환 울산도시공사 사장, 박천동 북구청장, 김정희 북구의회의장,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기공식은 내빈소개, 경과보고, 기념식사, 축사, 시삽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한편 나노팀의 투자 유치에 정치락 울산시의회 운영위원장이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위원장은 국내 공장신설 부지를 물색하던 나노팀에 울산 투자를 적극적으로 권유했다.

    이러한 투자 유치 활동은 지난달 24일 울산시와 나노팀 간 MOU 체결을 하도록 했고, 이어 울산 유치의 성과를 거뒀다.

    정 위원장은 "나노팀의 열폭주 차단 패드는 친환경 모빌리티 시대에 전기차의 안전성을 높이는 핵심부품으로 이미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유망한 기업을 울산에, 그것도 북구에 유치할 수 있게 되어 기쁘며 공장이 차질 없이 준공돼 많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나노팀은 2016년 설립된 전기차 배터리 열관리 소재 전문 기업으로 대전시에 본사를 두고 있다. 2017년부터 친환경 모빌리티의 배터리 시스템에 갭필러, 갭패드 등 전기차 방열 소재를 생산, 공급하고 있는 코스닥 상장기업이다.

    현대·기아자동차, 현대모비스 등이 고객사이며, 지난 7월에는 현대모비스로부터 5천 억원 규모의 열폭주 방지소재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leey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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