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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기차 ‘캐즘의 덫’에 스톱! 하이브리드 ‘조용한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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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운영자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245회   작성일Date 23-09-08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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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동차의 본고장 미국 딜러숍에서는 자동차 제조 업체가 정한 권장소비자가격(MSRP)으로만 차를 판매하지 않는다. 차량 딜러들은 시장 수요 공급에 따라 인기 차종에 대해 ‘마크업(Mark-up·가격 인상)’이라는 추가 마진을 얹는다. 마크업은 소비자 가격에 더해지는 ‘웃돈’으로 일종의 프리미엄으로 보면 된다.

    올 들어 차량용 반도체 공급난이 상당 부분 완화하면서 웃돈이 붙는 브랜드가 지난해보다 눈에 띄게 줄었다. 그럼에도 웃돈이 붙는 브랜드와 모델은 존재한다. 자동차 시장조사 업체 에드먼즈닷컴 등에 따르면 기아는 미국에서 팔리고 있는 완성차 브랜드 중 랜드로버에 이어 두 번째로 웃돈이 많이 붙은 브랜드다. 에드먼즈닷컴 보고서를 인용 보도한 자동차 전문 매체 카스쿱스에 따르면, 기아는 평균적으로 약 873달러(약 117만원)의 웃돈이 붙어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기업의 미국 법인 주재원 A씨는 “반도체 공급난에 따른 자동차 구입 대란이 완화하면서 전체적으로 마크업은 사라진 분위기”라며 “그럼에도 스포티지 하이브리드처럼 공급보다 수요가 많은 모델은 지금도 많게는 1000~2000달러가량 마크업이 붙는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숨 가쁜 성장 가도를 달렸던 전기차 시장 성장세가 주춤한 가운데 세계적으로 품질이 검증된 하이브리드 차량 인기가 식을 줄 모른다. 자동차 시장에서 진짜 ‘캐시플로(현금흐름·돈이 되는 주력 사업)’를 만들어내고 있는 것은 하이브리드차라는 것이 다수 전문가 평가다. 하이브리드의 ‘조용한 역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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