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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MW, 주력 전기차 출고 중지···소비자 "보조금 축소·차값 오를것" 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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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운영자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617회   작성일Date 22-12-23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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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개월 기다린 ix3·i4긴급 출고중지
    보조금 순서 밀리고 내년엔 절반 줄듯
    과거 품질 문제때도 1~3개월씩 지연

    BMW코리아가 주력 전기자동차에 대해 긴급 출고 중지를 결정했다. 일부 부품에 대한 추가 점검이 요구되면서다. 갑작스러운 출고 중지로 보조금 대상자에서 제외된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금전적·시간적 손해를 입었다는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수개월 전부터 신차 출고를 기다렸지만 대기 기간이 더 길어진 데다 내년에 보조금을 받는 것도 쉽지 않기 때문이다. 내년 보조금 축소와 차량 가격 인상까지 이어지면 소비자 부담은 더욱 가중될 것이라는 지적도 적지 않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BMW코리아는 ix3, i4 등 주요 전기차 출고를 중단했다. 국외에서 제조하는 수입차 브랜드는 해외에서 만든 차량을 국내에 가져오면 고객에게 인도하기 전 품질·결함 여부를 확인하는 단계를 거친다. 자동차 생산공장에서 국내로 운반하는 과정에서 선박 내 마찰이나 해풍 등으로 차체·도장 등이 훼손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과정에서 정부 당국과 협의해 개선할 사안이 생겼다는 것이 BMW 측 설명이다. BMW코리아 관계자는 "배터리 시스템의 효율적인 운영 등 부분에서 정부 당국과 논의를 통해 기준을 맞춰가고 있다"며 "제품 결함이 아니라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등을 통해 개선할 수 있는 사안"이라고 말했다.

    BMW는 최대한 이달 내 출고를 재개한다는 계획이지만 상황에 따라 내년 출고로 이어질 수도 있다. 과거 BMW가 품질 문제 등을 이유로 5시리즈와 6시리즈 등 차종에 대해 출고를 멈췄을 때 출고 재개까지 1~3개월 소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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